순이 이야기

김여사 재활용

조회 수 2723 추천 수 0 2010.02.05 16:30:36

전에 아는 어떤 사람이 늘  치마만 입었는데

나중에 날씨가 워낙 추우니까 무스탕 치마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더군요.

 

이건 무스탕 치마는 아니지만 속에 솜이 누벼져 있어

따뜻한 치마입니다.

 

 12_007.jpg

 

 

 

오바 버리는 것을 뚝 자른 거구요.

안감과 겉감을 마무리 하여 넓은 천으로 가지고 있었거든요. 

가만 보니 미니스커트 만들면 좋겠더군요.

 

근데 치마를 만들려면 허리 달고 마이깡 달아야 하는데

 김여사 나름대로 바느질의 원칙에 어긋납니다.

 

최소한의 바느질로 되야하구요. .

그리고 자주 사용하지 않을 건 애즈녁에 만들지도 말자입니다.

 

힘들게 만들어서 그냥 두지 말자 이거지요.

저기 이것저것 하기가 좀 그렇고 

어쩔까 하다가  저렇게 끈을 꿰었습니다.

 

매번 매야  하는 것이 좀 힘들긴하지만 그래도 자유자재로 크기 줄일 수 있으니 좋습니다.

만들어 놓고 나니 흐뭇합니다. ㅎㅎㅎㅎ

강아지 안고 있다 덮어주기도 좋고 까만 바지 위에다 덧입는 치마로도 좋습니다.

 

 

ㅎㅎ

 

내가 만든 건 무조건 다 좋습니다 ㅎㅎㅎㅎㅎ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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